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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2015년 하반기 이후 시장경제 호황 가능성 - "영업력에 총력을 기울여라"

2015년 하반기 이후 시장경제 호황 가능성

미국의 3차 양적완화가 종료되며 시장에 풀린 달러의 규모는 무려 4조달러.. 하지만 소비가 위축된 현 시장에서 이러한 양적완화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저금리를 통해 시중에서 위의 돈이 원활히 유통되고 소비가 증진되어야 하지만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현재로써는 4조달러라는 돈은 묶여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3차 양적완화 종료 이후 자연스럽게 찾아온 유가의 폭락, 미국이 대외적으로는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라고 외치고 있으나 아이러니 하다. 러시아의 원유 생산 원가는 90불 수준이고 미국의 생산원가는 70불, 그리고 중동의 생산원가는 35불 수준. 위의 생산원가만 보아도 현재 50불 수준까지 원유가를 하락시키는 의도가 심히 의심이 가지 않는가? 위 생산원가만으로 따지면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라면 70불 수준까지 압박을 가하더라도 충분한 조치이나 이렇게 과도한 하락을 유도한 것은 과거 양적완화를 시작할 당시부터 시장경제의 반전을 노리고 계획된 것은 아닐런지..

이러한 계획이 과거에 획책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위의 자료를 보자면 품질은 WTI>Brent>Dubai 순이며 과거 그에 대한 원유의 가격도 품질에 따라 시장가격이 움직였다. 허나 현재 유가는 Brent>WTI>Dubai 순이며 장중에는 Brent>Dubai>WTI의 모습도 보인다. 즉, 현재 50불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증산한 원유 유통량을 줄이지 않고 있으며 고품질의 원유가 시중에 풀림으로 인해서 다른 원유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 이것만 보아도 미국의 의도는 대외적으로 내세운 유가 조절을 통한 러시아의 압박이 아닌 저유가를 통한 경제 부양을 의도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

 

경제 사이클 주기상 과거 원유가격의 하락은 경제 불황시 불가피한 수요 감소로 인하여 진행되어 왔으나 현 시장상황과 같은 공급의 증가를 토대로 유가하락을 유도하는 인위적인 조절의 양상은 없었다. 이는 고품질의 원유가격의 조절로 국제시장의 가격을 언제든지 흔들 수 있음을 시사하며 또한 이는 기축통화인 달러 이외에 원유 역시도 미국의 또하나의 무기로써 변질되었음을 시사한다.

위와 같이 이러한 저유가의 양상이 미국의 인위적인 의도라 전제하여 놓았을 때 예측한 원유의 급격한 하락 후 진정이 되는 시점은 40~50불 수준, 바로 현 시점이라 본다. 이러한 전제를 통하여 이후의 양상을 예상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저유가 시대의 경제 양상

1. 고유가 시대에 적자를 면치 못하던 육해공 유통 산업의 전환기

2. 모든 제조업의 생산가격의 감소

3. 생필품 등 모든 제품의 가격 하락

4. 수요의 급증

5. 시중에 묶여있는 자금이 투자처를 찾아 대규모 이동

6. 모든 자산의 가격상승 - 대규모 인플레이션

위의 양상으로 경제 사이클에 대입해 보자면 현 상황은 경제 불황기이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진 원유는 새로운 투자처로써 부각받게 될 것이며 각종 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상승을 준비하는 시기라 유추해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현재 위축되다 못해 퇴보하고 있는 현 시장에 대입하여 우리는 현재 영업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지금 이시기에 시장을 확보하고 재고를 축적하여 준비하여야 2015년 하반기 이후 거대 자산의 상승이 시작하는 시기에 대호황기를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글은 미국의 의도적인 유가조절을 기본전제로 하였으며 개인의 생각이기에 참조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