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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주식 봉차트] 유성형 캔들과 역망치형 캔들의 이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성형 캔들과 역망치형 캔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유성형 캔들이란... 주로 고점 횡보구간에서 주로 발생하며 삼봉을 이룬 후 혹은 테마주로 불리우는 주식에서 해당 이슈가 사라졌을 때 주로 등장합니다유성형 캔들의 장중의 모습은 지극히 깨끗하고 정상적인 빨간 장대 양봉의 형태를 띄게 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불나방들이 불빛을 보고 모이도록 장초반부터 아주 새빨간 양봉을 밝혀 줍니다. 하지만 상승후 횡보하면서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잠시 그 양봉의 크기를 더 키우면서 추가 상승가능성을 보여주더니 밑으로 추락을 거듭합니다. 이때 던져지는 물량은 장초반부터 중반까지의 거래량을 상회하며 엄청난 양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후 최종적으로 유성형 캔들이 완성됩니다. (대체로 유성형 캔들은 실망매물이라 하여 추가상승 가능성에 진입하였으나 삼봉까지 전혀 진전이 없어 바로 던져버리는 마지막 정리를 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총 3번의 상승 시도구간이 있었고 3번째 시도에서 유성형 캔들이 등장한 뒤 폭락이 이어지고 있지요. 주가는 항시 방향성을 띄기에 더이상 상승하지 않는 주식은 하락구간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성형 캔들은 하락을 의미하는 반면 역망치형 캔들은 세력의 매집을 의미합니다. 대체로 장기간에 걸쳐 저항선이 존재하지 않는 상승이 가능한 구간임에도 굳이 횡보를 고집하며 역망치형 캔들이 발생되지요. , 상승의 이슈가 있음에도 주가를 올리면 위에 거대 물량이 존재하며 해당 물량을 잡아먹지 않는 한 횡보에 횡보를 거듭합니다. 보통 횡보차트가 3~6개월이 지나면 상승을 시도하는데, 이때의 주가는 그동안 눌려있던 답답함을 토로하듯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며 엄청난 상승으로 전환합니다.


"정리하자면 유성형 캔들 / 역망치형 캔들은 횡보구간에 주로 등장하며 상승을 누르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물량의 소유 변화를 의미하기도 하지요바톤터치의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고점(유성형 캔들)에서는 세력에서 개미로 저점(역망치형 캔들)에서는 개미에서 세력으로 주식이 옮겨가는 과정이지요그리고 또 한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은 주가는 항시 방향성을 띄며 그러한 방향성을 억눌린 주가는 인위적인 움직임이며 그 억눌렸던 주가가 향방이 결정되었을 때는 급격한 변화로 차트가 만들어져 갑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쯤에서 정리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비석 / 잠자리형 캔들을 살펴보겠습니다